쓸데 없이 잡다하기만한 여러 이야기들
VIKI라 불리던 여자 아이.
그치지않는비
2018. 12. 20. 10:18
비키는 태어난지 몇일 지나지 않아서 입양되었다.
그녀의 양부모는 모두 심리학자였었다.
그들은 그녀에게 자신들의 이론을 시험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그녀의 양어머니는 그녀에게 여러가지 가사일을 하는 것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설겆이를 하고,
청소를 하고......
그녀는 매우 빨리 그러한 것들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녀의 그런 학습능력에 그녀의 부모들은 모두 기뻐했고,
이윽고 다른 아이들과 그녀를 비교하고 싶어졌다.
그녀는 4살이 되었을 때,
또래의 아이들과 여러가지 수행능력에 대한 테스트를 받았다.
그 때 그녀는 또래의 아이들보다 훨씬 우수한 능력을 보여 주었다.
그녀의 양어머니가 먼저 문제해결에 대한 시범을 먼저 보이면,
아이들이 그것을 실행하는 것이 테스트의 내용이었었다.
비키는 그 테스트에 매우 좋은 결과를 보였고,
다른 아이가 3-4번 시범을 보일 동안 전혀 따라하지 못한 것도
단 한번만에 따라하고는 했었다.
그녀는 굉장히 우수한 학습능력을 지닌 아니였었다.
그녀의 부모는 매우 기뻐했었다.
왜냐하면 그녀는 그녀와 같이 테스트를 받은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아이였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침팬지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