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
한식날에 외식하다.베트남에서 살아가기 2019. 4. 8. 12:28
어제는 베트남의 명절 중에 하나인 한식이었습니다. 우리의 한식이랑 같은데 베트남은 음력 3월 3일이 한식일 입니다. 마눌님이 근처에 유명한 식당이 있다면서 거기를 가자고 하더군요. 이름은 도저히 식당으로 생각되지 않는 '꼬 테 나룻터(Co te ben do)' 마눌님 말로는 굉장히 유명하고 비싼 레스토랑이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다리가 생겨서 호치민 지역 까지 한시간 반 정도면 가지만 불과 3-4년 전만 해도 위의 꼬테나룻터라는 곳을 포함해 몇 군데 나룻터에서 배를 타고 강을 건너야만 했었습니다. 다리가 생겼지만 지금도 배를 이용해서 강 양편을 오가는 물량이 좀 있습니다. (아마...비용 문제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암튼...그 나룻터에 어민들도 오는데 어민들이 잡아온 수산물들을 그 식당의 주인이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