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의 달걀베트남에서 살아가기 2016. 3. 21. 00:35
오늘 'COOP MART'를 다녀 왔다.
우리로 치면 이마트나 롯데마트 정도 되려나?
아니다 SSM 보다 약간 규모가 큰 곳이라고 하면 되겠다
숙소에서 마실 음료수랑 이것저것 사다가 달걀을 봤다.
귀엽게 생겨서 한 장 찍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달걀의 절반 보다 약간 작은 크기다.
처갓집에 가서 라면 삶아 먹으려고 달걀을 집으면 그건 오리알이라면서 내가 주던 것이 바로 저거다.
옆에는 우리가 흔히 보는 달걀도 있다.
저 달걀과 흔한 달걀의 차이점은?
공장식 양계장에서 나온 것과 방사로 키운 닭의 달걀을 일일이 수거해서 파는 것과의 차이다.
작은 달걀은 시골에서 집에 방사해서 키우는 닭들의 달걀이다.
그래서 작다.
소위 이야기하는 무공해 달걀이라고 해야 하나?
더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호르몬이나 각종 약물에 노출되지는 않아서 몸에 좋을 것 같다.
사실 저 사진을 찍은 것은 달걀포장법이 너무 이뻐서다.
+_+
'베트남에서 살아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의 유치원(베트남 국제 유치원) (0) 2019.01.26 베트남의 맥주 가격은? (0) 2019.01.26 공장에서 먹는 한국 음식 (0) 2019.01.26 연말의 부이 비엔 - 호치민 여행자 거리 (0) 2019.01.23 베트남의 복돈(새뱃돈) (0) 2017.02.10